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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신문] 통합암치료의 핵심 가치는 ‘근거기반 접근’

페이지 정보 DATE18-03-27VIEW266
대한통합암학회 유화승 교수
 
한국형 통합암치료 체계 구축해 세계적인 경쟁력 분야로 만들어야
통합암학회, 전문가 연수교육과정 개최…통합암의학의 역할과 저변 확대 기대
 
대한통합암학회(이하 통합암학회)가 통합암 전문가들을 배출해 통합의학의 역할과 저변을 확대함으로써 국내 암 치료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자 지난 17일과 18일 양일에 걸쳐 2018 상반기 전문가 연수 교육과정을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의과학연구원 2층 강당에서 개최했다.통합암학회는 이같은 전문가 연수 교육과정을 통해 장기적으로 통합암치료 인증의를 배출하겠다는 계획이다.
 
최낙원 통합암학회 이사장은 “통합의학이 전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경우 의대에서 통합의학에 대한 새로운 과정을 마련, 이를 교육받아야 의사가 되도록 하고 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그 단계까지 이르지 못해 안타깝다”고 밝혔다.
 
김진목 통합암학회 회장 역시 “통합의학은 현대의학적인 표준치료의 부작용을 줄이고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필요한 치료”라며 “그렇다고 실질적으로 다 효과적인 것은 아니다. 항산화제만 하더라도 긍정적인 요소만 있는 것이 아니라 부정적 요소도 있어 근거를 중심으로 이를 정확히 알고 임상에 접목하는 것이 의사로서의 자세”라고 조언했다.
 
특히 이날 ‘왜 통합종양학인가?’를 주제로 발표한 유화승 대전대 둔산한방병원 동서암센터 교수에 따르면 통합암치료의 가장 중요한 핵심 개념은 근거를 지향한다는 점이다.
 
유 교수에 따르면 보완요법과 대체요법에는 분명한 차이가 있다.보완요법은 통상의학과 함께 적용하면서 통상치료의 부작용을 감소시키고 환자의 면역력을 높여 삶의 질을 개선시켜주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보완적 개념의 의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반면 대체요법은 상대적으로 공격적 의미를 갖는다. 통상치료보다 더 나은 치료율, 통상치료에서 해결할 수 없는 것에 대해 도전적 의미를 가지는 학술적 분야를 가지고서 기존의 통상적인 것을 대체하고자 하는 노력들을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다. 그러다 보니 현재 보완의학은 상대적으로 확고한 근거를 갖고 학술적 분야로 발전돼 가고 있으나 대체의학은 가능성이 조금은 있을지 모르나 아직까지는 환자에게 적용하기에 부담스러운 측면이 있다는 것.
 
이어 유 교수는 지난해 시카고에서 열린 SIO(국제통합암학회)에서 발표된 논문을 소개했다. 이 논문에서는 다양한 조사를 통해 통합암치료를 ‘다양한 패턴의 심신 치유, 천연물, 생활습관 교정을 활용해 통상적 암 치료와 함께하는 환자 중심적, 근거 기반적 암 관리 분야다. 통합암치료의 목표는 건강, 삶의 질, 임사결과를 최적화해 암 관리 지속체를 형성하고 사람들에게 암을 예방하고 암 치료 전, 중, 후에 적극적인 참여자가 될 수 있도록 지지해 주는 것’이라는 정의를 제시하고 있다.
 
유 교수는 “전인적인 부분을 함께 아우르는 특징을 가지면서 환자와의 관계를 중시하고 웰빙을 추구하는 통합종양학의 핵심 가치는 근거를 기반으로 한다는 것”이라며 “따라서 통합종양학은 대체의학보다는 보완의학의 방향을 강조하면서 수많은 암환자 및 생존자들에게 이익을 주기 위한 연구와 임상, 교육에 기여하고 있는 분야”라고 설명했다.